고객에 수면제 먹인 후 고가 시계 절도한 40대 피부관리사 집행유예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0:53]

고객에 수면제 먹인 후 고가 시계 절도한 40대 피부관리사 집행유예

김미성 기자 | 입력 : 2024/06/18 [10:53]

자신에게 피부 관리를 받던 고객에게 졸피뎀을 먹여 잠이 들게 한 뒤 1천만 원 상당의 시계를 절도한 40대 출장 피부관리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대전고법 대전고등법원 법원 자료사진   (사진 = 법률닷컴)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는 최근 강도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피부관리사인 A 씨는 지난 318일 오후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고객 B 씨의 집에서 1천만 원 상당의 고가 시계 2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요청으로 B 씨 자택에 출장 시술을 나간 A 씨는 시술에 앞서 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B 씨에게 마시게 했다.

 

중추신경을 둔화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수면제인 졸피뎀을 복용한 B 씨는 잠이 들었고 이를 본 A 씨는 집 안을 뒤져 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에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시계를 반환한 점 피해자에게 1천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합의한 점 등을 양형의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법률닷컴 김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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