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은품 빼돌려 21억원대 횡령한 오뚜기 직원 2명 징역형 집행유예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1:35]

회사 사은품 빼돌려 21억원대 횡령한 오뚜기 직원 2명 징역형 집행유예

김미성 기자 | 입력 : 2024/06/12 [11:35]

무상 지급되는 사은품을 빼돌려 21억 원대 횡령을 한 오뚜기 직원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서부지법 #서부지방법원 #법원 자료사진 (사진 = 법률닷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재판장 배성중 부장)는 지난달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들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6개월의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B 씨에게는 징역 1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0195월부터 20224월까지 총 382차례 걸쳐 총 1039856000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A 씨는 같은 기간 120차례에 걸쳐 108422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식품기업인 오뚜기 글로벌 영업부사에서 근무하던 A 씨는 대리점에 제공되는 판촉용 무상 지급 사은품이 회사 전산으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이를 거래처에 염가에 판매한 뒤 현금화해 자신과 B 씨의 계좌를 통해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건쳐 범행을 저지른 점 횡령 액수가 큰 점 등을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초범인 점 횡령 금액 전액을 변제한 점 등을 양형의 이유로 설명했다.

 

법률닷컴 김미성 기자

 

#오뚜기 #사은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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