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민중미술가'의 몰락.. '직원 강제 추행' 임옥상, 항소심도 징역형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10:25]

'1세대 민중미술가'의 몰락.. '직원 강제 추행' 임옥상, 항소심도 징역형

김미성 기자 | 입력 : 2024/05/23 [10:25]

1세대 민중미술가로 유명한 임옥상 씨 (74)가 전 부하 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서울 남산에 설치된 임옥상 씨의 작품이 임 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드러나자 철거됐다  © BTV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2 (재판장 강희석)2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 씨의 항소심에서도 원심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유지했다.

 

임 씨는 지난 20138월 자신의 미술연구소에서 여성 직원 A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일을 하고 있던 A 씨를 뒤에서 강제로 껴안고 입맞춤 등을 강제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신고로 임 씨는 지난해 6월 기소됐다. 임 씨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자 임 씨 작품을 공공장소에 전시하던 서울시는 임 씨 작품 6개를 모두 철거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의 관계 추행 정도 범행 후 경과 피해자가 처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양형의 이유로 설명하면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임 씨와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하고 항소를 유지했다.

 

법률닷컴 김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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