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재억’-반부패2과장 ‘이승형’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9 [00:52]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재억’-반부패2과장 ‘이승형’

이서현 기자 | 입력 : 2023/05/19 [00:52]

▲ 검찰 검사     ©법률닷컴

 

마약범죄, 금융‧증권범죄 등 수사강화를 위해 대검찰청 등 검찰 조직을 개편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5월 23일(화) 공포‧시행될 예정된 가운데 소규모 검찰 인사가 단행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마약・조직범죄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마약‧조직범죄부장으로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하여 전문성 등 역량을 갖춘 박재억 창원지검장(사연29기)을 보임하였다.

 

금융‧증권범죄 분야 수사지휘, 유관기관 협력업무를 담당할 반부패2과장에는 중요 사건 수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승형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장(34기)을 보임했다.

 

정식 직제화되는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에는 자본시장 교란사범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 수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단성한 現 합동수사단장(32기)을 보임하였다. 

 

반부패‧공공수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반부패기획관, 공공수사기획관에는 강성용 現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31기), 김태은 現 공공수사부 선임연구관(31기)을 보임하였다.

 

반부패1과장에는 윤병준 現 수사지휘‧지원과장(32기), 마약과장에는 김보성 現 마약‧조직범죄과장(35기), 범죄정보2담당관에는 최재훈 現 정보관리담당관(34기)을 보임하였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보임되지 않은 일부 보직은 직무대리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향후 인사 시 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로 보임된 검사들은 오는 23일자로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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