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족벌 몰아내자 먹튀 의심 기업에게 경영권 위협받는 평택대

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 “공공성강화 역행 교육부 이제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정상화 추진하라”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4:22]

사학족벌 몰아내자 먹튀 의심 기업에게 경영권 위협받는 평택대

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 “공공성강화 역행 교육부 이제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정상화 추진하라”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9/19 [14:22]

각종 비리를 저질렀던 평택대 사학족벌 직계가족을 축출해내며 최근 공공성·민주성 강화를 위해 법인 이사회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평택대가 먹튀 자본으로 의심되는 재정기탁자 선정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 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 (준)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부의 평택대 공공성강화 역행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 (이하 연대)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논란을 교육부가 자초하며 평택대 공공성강화에 역행하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학족벌지배를 몰아내자 또 다른 사익을 추구하는 관계자들이 나타나서 학교를 장악해 가고 있다며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들과 총장직무대행이 학교의 재정위기를 부풀리며 먹튀 의혹 자본에게 평택대 경영권을 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수익용재산 확보율이 204%이고 그 가치만도 640억 원에 달하는 평택대학교의 재정기탁 우선협상대상자로 평택대 자산총액의 6%에 불과한 기업이 선정됐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연대는 전국대학노조 평택대지부에서 그 우선협상대상자가 추천한 인물이 정식이사 후보로 선출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임시이사들과 총장직무대행은 이사 후보 명단을 구성원에게조차 비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대 교수들에게 의해 공익고발 당한 이사장과 전현직 총장직무대행은 2020년부터 재정위기를 부풀리며 구성원에게 위기의식을 조장했고 현 총장직무대행은 재정기탁방식을 교육부와 논의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구성원들을 현혹시켜 구성원이 재정기여방식을 선택했다면서 교육부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도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아 허위 공포 사실을 인지하고도 용인했다는 의심을 갖게 했다고 지적했다.

 

▲ 기자회견을 마치고 백브리핑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 위해 대기중인 모습 © 윤재식 기자

 

마지막으로 이들은 평택대 구성원들이 재정기여 방식과 정식이사 선임에 반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대로 불공정한 정상화가 추진되면,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절차를 통해 추천된 정식이사들이 926일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선임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교육부가 지원하고 평택대 구성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평택대 공공성 강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연대는 평택대 정식이사 선임 절차 중단 즉각적 현장 실태 조사 평택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등을 요구했다.

 

 

법률닷컴 윤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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