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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AC, 워싱턴DC서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개최…평화법안 지지 확산 나선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6/14 [16:48]

KAPAC, 워싱턴DC서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개최…평화법안 지지 확산 나선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6/14 [16:48]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2026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미국 연방의회에 발의된 한반도평화법안(H.R.1841)에 대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APAC에 따르면 콘퍼런스는 4·27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미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한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방미단을 비롯해 미국 연방의회 의원 및 보좌진, 한미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최근 한미 양국 정부 간 협력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워싱턴DC 소재 Hyatt Regency Washington on Capitol Hill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24일에는 참가 등록과 환영 리셉션이 열리며, 25일에는 기자회견과 연방의회 방문, '평화의 밤' 갈라 만찬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참가자들이 Korean War Veterans Memorial까지 평화행진을 펼치며 한국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숙박과 두 차례 만찬이 포함된 2박 3일 일정 기준 400달러이며, 만찬 행사만 참석할 경우 200달러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과 참가 안내는 KAPA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kapacinfo@gmail.com)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KAPAC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와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외동포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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